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자매결연 지자체에 지역 특산품인 ‘회천감자’를 공급해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한 감자는 청정지역인 회천에서 재배한 수미품종으로 수확과 동시에 발송되며 지금까지 서울, 대구, 광주 등 5개 지자체에 8톤을 직송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남구청 김수정 대외협력팀장은 “매년 보성 회천감자를 먹고 있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재구매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자매도시의 공무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감자를 비롯한 농·특산물 직거래로 지역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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