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소화기연구소(소장 김동준 교수)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
대학중점연구소는 이공 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해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9년동안(3+3+3) 모두 63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간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 소화기연구소는 김동준 교수를 총괄로 모두 4세부(1세부 석기태교수, 2세부 신민재 교수, 3세부 윤기수 교수, 4세부 백광호 교수)로 세분화해 간질환을 포함하는 다양한 소화기질환에 대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의 관련성을 규명하해 진단 마커로서의 활용, 치료기술로의 기능성 탐색과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준 소화기연구소장은 8일 “소화기연구소에서는 소화기질환과 마이크로바이옴연구 두 분야 모두에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인재를 양성하며, 특화된 연구를 더 할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연구 교수들에게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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