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5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역 하천변에 대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6월 5일은 환경의 날로 1972년 UN이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지정,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으로 실시한 하천정화활동은 영양군청 환경보전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는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하천·댐 등에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경관 훼손 등 여러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영양군은 이를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하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여 상수원 보호 및 수질오염 방지에 나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하천정화활동으로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사랑 실천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