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유치면 조양~상촌 저수지간 농업용 송수설비사업 1차 구간(2.7km)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촌저수지 인근 지역의 농사철 농업용수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돼 온 본 사업이다.
총사업비 4억 원(기금 3억 원, 군비 1억 원)이 투입된 영산강유역환경청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이다.
1차 구간 공사 완료를 통해 조성된 송수설비시설을 통해 유치 상촌저수지에 상시 농업용수가 공급되게 됐다.
이번 공사로 저수지 아래 상촌지구에 경작되고 있는 농경지의 농사철 농업용수부족이 해결돼 인근 농민들의 농사철 물 걱정을 덜게 됐다.
장흥군은 “2020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추가로 확보된 1억 2800만원(기금100%)으로 나머지 잔여구간(1km)에 대한 추가 공사를 통해 송수설비사업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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