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일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타의 모범이 된 3인을 ‘2020년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정해 시상했다.
울진군은 청사 내 비치된 친절 카드 함을 통해 민원인의 추천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거쳐 반기별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은 ▲산림녹지과 남시현(녹지8급) ▲환경위생과 엄태홍(환경8급) ▲기성면 정효진(세무7급) 주무관이다.
남 주무관은 주택 피해 우려목 벌채담당자로서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친절한 응대로 친절울진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 주무관은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담당하면서 민원사항에 대해 항상 성실한 태도로 신속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왔다.
정 주무관은 민원업무 담당으로, 항상 밝은 미소로 민원인의 고충을 당사자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등 모범 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울진군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근무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우리 지역에 친절문화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군민에게 보다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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