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여름철 대비 2020년 물놀이 안전사고관리대책을 마련해 오는 8월31일까지 예방에 나선다.
영덕군은 이 기간에 안전관리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집중 휴가철인 성수기 다음달18일부터 8월16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덕군은 안전관리체계 사전 구축을 위해 지난달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안전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 기간에 영덕군은 공무원 휴일 비상 근무를 포함,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관내 관리지역 오십천 등 5개소에 배치, 안전사고에 대비하며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민간사회단체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안전캠페인, 순찰 및 계도 활동 등도 펼칠 예정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기온변화가 크게 나타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피서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며 안전관리체계 사전에 구축, 안전시설 확충, 정비, 안전지킴이 배치 및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예방점검체계를 강화해 사고 없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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