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이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학교에서 만나는 세계'(이하 학교만세) 운영 및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학교에서 만나는 세계' 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국립임실호국원의 자체 특화사업으로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초·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6·25전쟁 및 전쟁으로 고통받던 우리나라를 도와준 22개 유엔참전국(6·25전쟁 전투지원국 16개국, 6.25전쟁 의료지원국 6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 등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이번 나라사랑 현장교육을 통해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도 전쟁의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국제교류센터는 협약을 통해 6.25참전군인묘역 등 413기를 대상으로 정기적 방문을 통해 관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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