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시 ‘고품격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 윤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시 ‘고품격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 윤곽

지난 28일 ‘2030 여수시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여수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전략산업인 ‘고품격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의 세부사업들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

여수시는 지난 28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관계공무원, 자문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6월 용역 착수 이후, 올해 2월 중간보고회와 이달 21일 시민설명회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김강수)은 거시적 안목의 주요 관광 진흥 정책을 제안하며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밝혔다.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여수시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시

‘고품격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고품격 글로벌 도시’, ‘고품격 해양 도시’, ‘고품격 휴양 도시’, ‘고품격 역사 문화 도시’의 4가지 비전이 제시됐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사업을 관광 정책, 자원개발, 축제, 홍보‧마케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등 6개 분야로 나누고, 단계별 사업 추진과 재원 조달 계획 등을 담았다.

공정관광 도입, 관광품질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정책들이 제안됐으며 돌산 화태에서 고흥까지 11개의 연륙·연도교가 하나로 이어지는 2026년에 대비, 섬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도 포함됐다.

최근 높아지는 건강과 치유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의 섬, 해양,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사업과, 지역 역사·문화·인물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화 사업들도 제시됐다.

권오봉 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세부사업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정책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