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푸드사이언스관에 실감콘텐츠 융합 놀이공간 들어선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전라북도 지역전략산업 콘텐츠개발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라북도 지역전략산업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전북 특화소재 발굴 및 상용화가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내 부가가치 창출과 전략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순창군이 전북 소재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순창 발효과학 실감콘텐츠 개발'사업은 올해 10월 준공예정인 푸드사이언스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순창 발효식품과 미생물 산업을 융합한 이번 콘텐츠는 관광객이 새로운 체험적 접근을 통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공간은 식품미생물의 생성과 증식과 일련의 과정에 예술적 디자인과 연출력으로 승화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공간 속에는 어우러진 AR(증강현실) 게임 등도 접목된다.
푸드사이언스관 내 식품과학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게임과 미디어 등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공간 뿐만 아니라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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