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티투어버스, 내달 1일 재운행...무료 이벤트 실시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6월 1일부터 재운행하기로 했다.

시티투어버스는 6월 7일까지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탑승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티투어버스 운영 코스는월, 화, 수요일은 동헌 내아 향교와 만경능제, 망해사, 봉화산을 돌아보는 역사문화코스이다.

목, 금, 토 일요일은 벽골제와 아리랑문학마을, 금산사를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가 있으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탑승코스를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로 운행된다.

김제시티투어는 인터넷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5인 이상 모객이 될 경우 연중 운행하며, 성인 4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군인 등은 2000원의 할인요금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