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하여 지난 19일부터 최근까지 지역 수중레저사업장(17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이 갖추고 있는 장비·기구의 안전성, 사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 요원의 배치 운영의 적정성 등 안전에 직결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 내용을 기반으로 오는 6월 중 수중레저사업자와의 사고예방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 최근 사고사례, 관련법령 교육 및 당부사항 전달하는 등 안전의식을 개선 할 계획이다.
최시영 서장은“이번에 실시한 수중 레저사업장의 현장 점검으로 국민들의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경서 관내 최근 3년 스킨스쿠버 사고 8건 중 사망 건수는 3건으로 37.5%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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