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보건소가 '코로나19' 방역과 선별 진료소 운영을 위해 중단했던 각종 보건 업무를 재정비하고 오는 25일부터 진료와 검진업무를 다시 시작한다.
22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그동안 보건소 업무 중단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내과 진료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 활동과 밀접한 건강 진단 결과서(구 보건증) 발급과 각종 검진, 예방 접종 업무를 먼저 재개한다.
이를 제외한 기타 보건업무는 사업 대상자와 업무 내용을 살펴 운영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단,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예기치 못한 감염병 확산이 있을 경우 업무 축소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와 상담실, 방사선 촬영 등 검사 부스는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함께 계속 운영하며, 보건소에 일반 진료등을 위해 방문 시에 별도의 동선으로 안내 받아 출입하게 된다.
보건소 방문 시에는 열(37.5℃이상)이 있거나 개인마스크 미착용시 출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한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진 완료 후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공공보건포털를 이용해서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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