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생태도시조성사업의 일환인 인문학가옥에서 내달 초부터 9월 말까지 담빛길 문화거점 연계 프로젝트 ‘인문학가옥 상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학가옥’은 담양 공무원들이 살던 구 관사에서 지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지난해 재구성했으며 담양군문화재단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학가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듣는 스토리텔링 수업과 쿠킹 인문학 수업이 준비돼 있으며, 9월은 담양 카페의 활성화를 통해 알아보는 커피 인문학 수업이 준비 중이다. 수업비 및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인 상시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민이 찾아오는 지역문화 거점공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문학 수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상시프로그램은 오는 6월 10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담빛길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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