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9일 초급반 과정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년도 생활원예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원예온실에서 실시했다.
당초 3월부터 교육일정이 계획됐었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모든 교육일정이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에 맞춰 지난 13일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9일 첫 교육을 실시했다. 금년 생활원예기술교육은 초급 2개 반과 고급 1개 반으로 전체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지역 전문강사와 외부 전문강사의 강의로 매달 1~2회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야생화 분화, 분경을 위한 기초 이론교육부터 식재법, 번식법, 조석분 등 실생활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생활원예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윤현태 소장은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힐링과 생활 속에서 원예활동을 실천 할 수 있는 건전한 농촌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많은 농업인들이 생활원예기술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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