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가 18일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 17건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인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추경예산안 본심사를 진행한 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친다.
이번 추경 주요 세출예산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241억 원 ▲김제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코로나19' 대응 재난기본소득지원금 83억 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4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억 원 등이 편성됐다.
한편 김제시는 제1회 추경 대비 499억 원이 증액된 9539억 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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