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화순군 공공급식 지원 조례 제정, 화순군 로컬푸드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화순군 지역단위 푸드플랜(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해 공모 사업 신청 자격을 갖게 됐다.
군은 화순군 지역단위 푸드플랜(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용역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단위 푸드플랜과 연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과 홍보, 화순군 로컬푸드 자체 인증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먹거리 생산, 관리, 판매, 안전성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먹거리 종합전략을 수립하겠다. 확보된 국비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으로 관련 용역을 추진, 로컬푸드 자체 인증체계 등을 푸드플랜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화순 지역에서 화순농협로컬푸드, 도곡농협로컬푸드 등 로컬푸드 매장 2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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