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14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준비하며 구심점이 될 익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익산 문화도시 추진위는 문화 특화 지역 조성사업부터 함께해 온 시민과 전문가, 시민단체, 중간지원조직, 시민모임 등 각 분야 24인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위는 시민들이 문화도시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과 네트워크 형성, 시민 제안 사업에 대한 자문·심의 기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총 사업비 200억이 투입되며, 지난해 경쟁률이 2.5대 1로 전국 지자체들에게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