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전북 군산시 팔마예술공간에서 '어겐인(Again) 임정로드 사진전'이 열린다.
오는 15일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임시정부 요인 및 애국지사들이 활동하던 당시 느낌을 살려 레트로 감성 공간인 팔마예술공간 창고와 골목, 건물 벽면, 노지 등을 활용하는 연출로 기획됐다.
전시 사진은 모두 250여 점으로 임시정부(상하이에서 충칭까지) 그림 및 영상자료와 김구 선생을 도운 사람들,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홍구공원(현 루쉰공원) 의거, 의열단 및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 유적지, 한국광복군 활동, 광복 및 임정요인 환국, 임정로드 답사 등으로 나눠전시된다.
임성용 예깊미술관 대표는 "지난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진전 임정 ROAD: 항일독립운동 그 발자취를 따라서를 새롭게 기획해 타이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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