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1일 연안수색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확보를 위해 국민 드론수색대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울진지역은 36번 국도가 개통되는 등 동해안 접근 교통인프라가 개선으로 선상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드론수색대’신청자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한번 이륙 시 배터리 교환 없이 15분 이상의 비행능력과 실시간 전송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보유한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울진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 접속,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에게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울진 해경은 국민 드론 수색 대원에 소속감 고취를 위해 대원증을 발급, 표창하고 수당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국민드론수색대 운영으로 암벽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지대에 대한 신속한 수색과 인명구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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