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향토 기업 ㈜더동쪽바다가는길의 대표 제품인 ‘홍영의 붉은대게백간장’이 브랜드K 2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K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중소기업 소비재 우수 제품군을 발굴,‘브랜드K’로 지정해 제품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지원 사업이다.
‘홍영의 붉은대게백간장’은 총 1천 팀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브랜드K 2기 81개 제품에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은 간장 색은 검은색이라는 통념을 바꾼 제품으로, 간장 특유의 감칠맛과 향은 유지한 특허 기술로 투명에 가까운 맑은 백색으로 만든 간장이다. 회사 대표 홍영의씨는 25년간 횟집을 운영하며 쌓은 음식 조리 노하우로 ‘세상에 없는 간장’을 만들었다.
붉은대게백간장은 이번 선정으로 K 전용 수출바우처를 통해 최대 1억원과 함께 특판전·전용관 운영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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