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대 화학과 연구진, 슈퍼 커패시터 성능 개선 신규 전해질 개발 성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대 화학과 연구진, 슈퍼 커패시터 성능 개선 신규 전해질 개발 성공

▲▲

▲군산대학교 화학과 연구진ⓒ프레시안

전북 군산대학교 화학과 연구진이 슈퍼 커패시터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신규 전해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는 축전용량의 성능을 강화한 커패시터로, 화학반응을 이용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전극과 전해질 계면으로의 단순한 이온 이동을 통해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를 말한다.

슈퍼 커패시터는 고출력이 요구되는 전기자동차의 전력 보조장치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에서도 발전된 전력과 부하전력의 차이를 조절해 높은 전력 품질을 확보하는 데 슈퍼 커패시터가 활용되고 있다.
|
특히 시판되고 있는 슈퍼 커패시터의 최대 작동 전압(3.0V)에 비해 새롭게 개발된 전해질을 사용하게 되면 추가적인 전극 및 공정의 변경없이 최대 작동 전압을 3.2V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되어 관련 산업에 즉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구 교수는 "그동안 산업체와 연계하여 꾸준히 기술을 개발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및 소재 산업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