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통한 지역 에너지 자립 확대를 위해 주택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020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10억 원을 활용해 단독주택 293개소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펼쳐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공사는 이를 통해 도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보급을 확대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대해 나갈 게획이다.
이번 시행되는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은 단독주택에는 3㎾기준 251만4000원(자부담금: 213만6000원~251만4000원) 공동주택은 1세대 당 1㎾이하 기준으로 최대 30㎾까지 설치비를 공사가 부담한다.
한편 에너지공사는 2016년부터 약 63억 원의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해 ▲단독주택 ▲공동주택 ▲마을공동이용시설 ▲에너지 취약 학교 등 1003개소에 태양광설비 3805㎾를 지원한 바 있다.
주택 태양광발전 보급사업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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