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서 전북 김제시의 '지평선 논두렁놀두렁! 김제농촌체험여행'이 선정됐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시 전역에 분포돼 있는 지역 고유의 농촌자원과 일반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해 농촌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기존 농촌관광의 한계를 극복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촌체험관광 시스템을 구축, 지속적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역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과 운영, 홍보 등을 위해 3년간 3억 6000만 원을 지원 받게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을 통해 김제가 갖고 있는 유서 깊은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농촌자원을 잘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많은 여행객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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