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승수 시장이 하면, 대통령 마음도 흔들...전주발 정책, '트리플 크라운' 달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승수 시장이 하면, 대통령 마음도 흔들...전주발 정책, '트리플 크라운' 달성

ⓒ전주시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이끄는 '전주시정'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통령의 마음을 뒤흔드는 격한 공감으로 대한민국 정책을 리드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직후부터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을 시작으로 전주발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에 이르기까지 정부 뿐만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들로이 너도나도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노동자 등을 아우르는 감동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승수 시장이 이같은 번뜩이는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즉시 문재인 대통령은 격한 공감으로 화답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주시의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에 대해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전주시가 '해고없는 도시'를 선언은 지역 노사민정이 합심해 대타협을 이루고, 지역 일자리를 지키는 상생선언이다"며 "일자리 지키기가 경제위기 극복의 핵심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실천으로 선언에 함께한 지역의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모든 경제주체들이 손을 잡고 조금씩 양보하는 자세로 일자리 지키기에 함께 했으면 한다. 정부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 16일 문 대통령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한 전주시를 모범사례로 언급했다.

ⓒ전주시

문 대통령은 당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한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5만 명에게 52만 7000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한 전주시의 수범사례를 대표적으로 거론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라도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중요하다"면서 전주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꼽았다.


또 문 대통령은 이보다 한 달 앞선 지난 2월 16일에는 전주에서 불기 시작한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인하' 바람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주시와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소비위축과 매출감소, 지역경제 침체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과 반가움을 아끼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 돕겠다"는 약속하기도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