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화의 거리 입구인 오거리문화광장이 문화·예술 공연의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24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거리문화광장에서 각종 공연정보를 한 번에 확인한 뒤 관람권을 구입하고, 길거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주티켓박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티켓박스에서는 전시와 연극, 음악 등 공연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홍보판을 비롯해 홍보물 비치공간과 티켓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발권기도 구비됐다.
시는 티켓박스를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종합티켓판매소에 대한 명칭 공모를 진행해 총 95건의 명칭을 접수하 결과, 적합성과 전달성·상징성·참신성 등을 평가해 '전주티켓박스'로 명칭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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