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지난 17일 통합당 홍석준(53) 대구 달서갑 당선인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석준 당선인은 21대 총선과정 중 대구시 경제국장 출신으로 대구시가 선정 지원하는 스타기업에 선정된 A기업의 주식을 다량으로 보유해 논란이 일었다.
이뿐 아니라 시민단체에선 “재산형성과정을 공개적으로 검증받아야한다”며 주식보유 과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21대 총선 당시 무소속 출마한 곽대훈 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공직자윤리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홍 당선인을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프레시안은 홍 당선인의 입장을 듣기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은 되지 않았다.
한편 총선이 끝나자마자 이틀 뒤 압수수색을 한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이라 구제척인 내용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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