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5월 1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보성군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회천면 율포관광지 일원 개발에 쓰일 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최대 2천만 원, 2등 최대 1천만 원, 3등 최대 5백만 원 등 총 상금 5천만 원이 지급된다.
해양레저, 교육, 관광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형식에서 사업계획도, 조감도, 설계도면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계획서는 오는 5월 11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해양개발계)에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결과는 해양레저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 후 오는 6월 중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 율포관광지를 특색 있는 해양 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템 발굴에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이번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성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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