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군산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시민참여연구단'을 모집한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참여연구단은 시민을 대표해 '군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단계부터 최종보고까지 전 단계에 참여하게 되며, 군산시 발전을 위한 토론 및 정책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군산 시민이거나 군산시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지원자의 연령과 성별, 경력, 분야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군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브레인파크에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과거에 행정중심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은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시민과 함께 군산시 미래상을 설정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시민참여연구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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