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동영, 민주당 김성주후보 '도의원 시절 입찰답합행위' 검찰 수사 촉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동영, 민주당 김성주후보 '도의원 시절 입찰답합행위' 검찰 수사 촉구

▲9일,민생당 전주병 정동영 후보가 전북도의회에서 상대 후보인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지난 도의원 시절 행했던 입찰담합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인 기자
▲9일,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지난 도의원 시절 공직자로서 입찰담합 등 공직자로서 행해서는 안되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즉각적인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프레시안

민생당 전주병 정동영 후보는 9일,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지난 도의원 시절 행한 입찰담합 사건에 대해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병에 출마한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대주주로 있는 '한누리넷'이 관공서 입찰을 따내기 위해 행한 여러가지 정황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이유에 대해 "8일 실시된 마지막 토론회에서 처음 제기한 문제가 상대 후보자의 문제를 넘어 서는 공직자의 문제로 하나는 '선출직 공직자의 정의문제' 또 하나는 자본주의 시장질서를 해치는 사안'으로 공직과 관련해 터져 나온 것"이어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공직자는 어떤 경우에도 공직을 이용해 사익을 취하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김성주 후보는 당시 도의원되고 나서 첫 질문이 업자 관련 발언였다."며 "모든 자료를 요구해 친형에게 관련 자료를 넘겼고 2006년 도정질문과 예산심의, 교육복지 상임위 활동 등의 속기록을 분석해보면 관납자료 정보 요구였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더 충격적인 일은 '입찰담합'이라면서 "김성주 후보는 '한누리넷' 설립자며 대표이사였고 지금도 50% 대주주인데 짬짬미 입찰담합을 밥 먹듯이 했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 "'I'와 'H'라는두 회사를 거명하고 "이 두회사가 투찰율 99.7%~96%선에서 담합했다"고 주장하면서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요청했다.

그는 특히 "김성주 후보가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재직할 때 또 ' I ,H'라는 두 기업이 등장한다"한다면서 "연금공단에서 키워주기 대상 기업 5개 기업 가운데 이 두 기업이 포함 됐는데, 지역의 IT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국민연금 본연의 임무가 아닌데도 이들 두 기업을 키워주기위해 담합을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며 "공직자 윤리문제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후보는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장도 빠른 시간안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