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2일 미래융합대학 회의실에서 지역의 소상공인 교육 협력과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학장 김현덕)과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계훈),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소장 정진삼),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 간에 체결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관련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는데, 협약식 시작 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검사 후 손 소독을 실시했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과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광주·전남지방벤처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소상공인 교육 및 실습을 위한 기반시설 개방 및 활용 ▲소상공인 창업·재기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소상공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순천대 미래융합대학과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는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인문학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 개방 및 활용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 행사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경영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개최는 지역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심신이 건강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김현덕 미래융합대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 미래융합대학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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