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첫째 주, 새내기 초등학생(5명)과 중학생(6명)에게 운동화와 축하 편지 입학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입학식이 연기되어 다소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위원들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기부금으로 구입한 상품권을 아이들 가정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석보면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자”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 새롭게 추진된 석보면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이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새내기 신입생 조부 차태암(73세) 어르신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나 감사를 드리고,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강상수 공공위원장은 “영양군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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