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최근 분석기반의 신규 실험실습기자재를 대거 확충해 학내 연구자는 물론 지역 기업 및 연구소가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사업 예산’ 9억1천여만 원으로‘600MHz 핵자기공명분광기’등 7종을 지난 해 말에 구매하고, 올 해 초부터 시작한 △시범운용 △운용상 문제점 보완 △사용료 책정 등 기자재 활용준비를 최근 완료한 것이다.
이로써 순천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관장 백만정)은 총 67종 78점(9백9십8억 원 상당)의 기자재를 보유·운용하게 돼 분석기반의 대학 및 지역사회의 연구 활성화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순천대학교 백만정 공동실험실습관장은 “400MHz 핵자기공명분광기 등의 실험실습기자재를 교육용으로 활용해 지역 초·중·고교생들의 견학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이·공계열 진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삼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분석기반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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