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전북도연맹과 전여농 전북연합은 6일,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며 농도인 전북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는 국회의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민중당 김영호 비례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영호 비례후보는 " 민중당에서 농민을 비례 2번 으로 내세운 것은 민중당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농민 한 사람은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나섰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3,40년 농사지면서 농민운동을 하며 살아온 농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얘기하고 그같은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농민 국회의원'이 꼭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중당 익산갑 전관희 후보는 "농촌이 망하면 도시가 망한다. 전북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도 다른 정당 총선 후보들은 농업정책과 농민을 얘기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농민대표를 꼭 국회에 입성시켜 농도전북의 미래 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진정으로 호소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전북 14개 시군에서 10만표 이상 득표를 하게 될 경우 비례후보 당선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전농과 전여농, 민중당 전권희 후보, 김영호 비례후보는 이날 정책협약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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