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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교육청 학교급식 예산과 교육보조 예산 조기 집행'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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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교육청 학교급식 예산과 교육보조 예산 조기 집행'촉구

▲6일,정의당 전북도당은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부모들의 고통도 커져 가고 있으며, 개학시기에 맞춰 급식재료를 생산하던 농가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져 가고 있다면서 식재료 급식예산의 집행을 촉구했다 ⓒ프레시안

정의당 전북도당은 6일, 개학연기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일선 학교의 식재료 급식예산을 빠르게 집행해 줄 것을 전북교육청에 촉구했다.

도당은 "전북교육청은 2020년 질 좋은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급식예산을 증액하고 고교급식까지 하려고 추가편성까지 했으나 각급 학교에서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도당은 또, "전북교육청의 예산집행이 전주형 재난기본수당보다 먼저 집행할 수 있으며 그 효과가 더 클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집행방식으로는 "각 학교에 쌓여가는 급식예산으로 식재료를 구입해 급식노동자들이 해당 학생들에게 2∼3일간의 급식재료를 꾸러미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또한 "개학연기로 각급 학교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은 수입이 아예 없어 생계에 어려움이 크다면서 이들에 대한 전북 교육청의 대책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왕의 온라인 학습과정에 방과 후 지도를 흥미롭게 꾸며 전달하는 방안과 방과 후 강사들에게 교육현장 재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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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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