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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철, "이상직, 이스타항공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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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철, "이상직, 이스타항공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대규모 구조조정 추진하면서, 대주주는 수수방관”

▲민생당 전주을 조형철 후보 ⓒ프레시안

전주을 민생당 조형철 국회의원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스타항공 구조조정에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상직 후보는 전주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형철 후보는 "현재 이스타항공은 전체 직원 1680여명 중 절반 수준인 750명의 감원에 나섰으나, 제대로 된 구조조정 보상 기준도 제시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조 후보는 "전북 향토기업임을 표방한 이스타항공에는 전북출신 직원들이 상당수 근무하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의 책임을 묻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고 밝혔다.

이 글의 작성자는 "현재 이스타홀딩스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 최대주주 및 상무이사로서 경영에 책임지는 모습을 단 한번도 보이지 않으며, 구조조정으로 인한 노사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법적·도의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직원들 역시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의 희생만 강요되는 상황에서, 회사측이 최소한의 보상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있고, 이 같은 위기에 책임이 있는 대주주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형철 후보는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경우 한진해운의 파산을 막기 위해 사재 400억원을 출연한바 있다”고 소개하면서 “입만 열면 이스타항공 창업자임을 자랑했던 이상직 후보가 정작 회사가 어려워지자 책임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은 채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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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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