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역에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자 4명을 지난 4일 생활치료센터(구수곡휴양림)에 격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확진자 1명(울진군 임시거처의 주인)은 지난달 27일 울진에, 나머지 접촉자 3명은 지난 1일 자가용을 이용, 울진에 온 것으로 확인 됐다.
울진 도착 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이들에게 지난 1일 낮 12시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대상자임을 개별 통보한 사실을 확인, 접촉자 4명은 울진에 온 이후로 머물고 있는 곳에서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동선을 확인한 송파구 보건소에서는 울진에 머물고 있는 사실을 확인 한 후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 울진군 안전재난안전대책본부에 알려왔다.
이에 울진군보건소에서는 4명에 대해 자가격리대상자임을 고지하고, 4일 오전 10시 30분께 생활 치료센터인 구수곡휴양림에 격리 조치했다. 이들은 오는 14일까지 격리되며, 접촉자 4명 모두 증상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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