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아동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수당 수급자에게 창녕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창녕군은 만7세 미만의 2300명 아동수당 수급자를 대상으로 4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오는 6일부터 지급한다.
군은 1회 추경에 9억 2200만원을 긴급편성하고, 상품권 수급량에 따라 1차, 2차에 나누어 신청 시 즉시 상품권을 지원한다.
1차는 6일부터 고암·성산·대합·이방·유어·대지·계성·영산·장마·도천·길곡·부곡까지 12개 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창녕·남지 2개 읍은 2차로 5월 13일부터 신청시 지급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특단의 선택으로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사랑 상품권인 ‘창녕사랑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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