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29일 오전 10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해지역 2명과 창원과 진주 각 1명씩과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1명으로 늘었났다.
도는 "김해 거주하는 경남 91번은 97년생 여성이고 경남 94번은 91년생 남성이다"며 "이들은 각각 영국과 프랑스에 거주했으며 둘 다 지난 27일 증상 발현했다"고 밝혔다.
경남 92번은 창원 거주하는 79년생 남성이며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27일 까지 미국출장에 다녀와 24일 증상이 발현했다.
경남 93번은 진주 거주하는 67년생 여성으로 해외 방문 한 적도 없고 대구·경북 방문도 없었으며 신천지 신자도 아니다는 점에서 현재 감염경로를 면밀히 조사중에 있다.
경남도는 "이번 추가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3명(91·92·94번)은 입국 당시 검역과정에서는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해외 입국자 관리대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김해 각 8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진주 각 3명, 고성 2명, 남해·함안·함양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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