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해외 유학생 3명을 생활 치료 센터인 구수곡자연휴양림에 격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에서 발표한 미국 발 유학생 관리 강화 조치 따라 지난 26일 인천공항에서 입국, 27일 음성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1명을 27일 격리 했다.
군은 지난 24일 입국해 3일 동안 자가 격리 중인 영국 유학생 1명과, 지난 19일에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이었던 미국 유학생 입국자 1명에 대해서도 생활 치료센터에 격리했다.
한편 지난 24일 입국한 영국 유학생과 26일 입국한 미국 유학생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으며 19일 입국한 미국 유학생은 격리 해제 3일 전에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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