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간 지역아동센터에 부식을 제공하고 있다.
휴원으로 인해 지역아동센터 급식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부식 꾸러미를 만들어 아동과 청소년(34명)들에게 매주 1회 제공하고 있다.
아동센터 직원들은 정상 근무를 하며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긴급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아동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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