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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선 후보 중 최고 재력가는 '방경채'...109억1399만 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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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선 후보 중 최고 재력가는 '방경채'...109억1399만 원 신고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최순정 후보는 '마이너스' 재산신고

▲ⓒ프레시안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자 가운데 최고의 재력가는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의 무소속 방경채 후보로 나타났다.

28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등록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사업가인 방 후보가 109억 1399만 3000원으로 신고해 44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방 후보 다음으로는 전주 완산을의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후보가 40억 2557만 5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후보가 20억 6337만 9000원, 군산의 무소속 김관영 후보 20억 1393만 9000원으로 20억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20억 미만의 재산을 신고한 후보들로는 남원·임실·순창의 무소속 이용호(19억 5691만 4000원) 후보, 민생당 전주 병의 정동영(16억 4704만 2000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13억 78만 3000원) 후보였다.

이와 함께 완주·진안·무주·장수의 무소속 임정엽(12억 8694만 9000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12억 7385만 원) 후보, 정읍·고창의 민생당 유성엽(12억 632만 3000원) 후보는 10억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전주 갑의 무소속 이범석 후보는 재산이 없는 것으로 신고한 것을 비롯해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후보가 -1484만원, 같은 당 군산의 최순정 후보 -728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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