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전북지역에서는 총 34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6시 첫 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주 을과 익산 을 선거구가 경쟁률 6대1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익산 갑과 김제·부안 선거구가 4대1로 그 뒤를 이었고, 전주 병과 남원·임실·순창 선거구가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주 갑과 군산, 정읍·고창,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가 각각 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당별 등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생당 6명, 정의당 4명, 국가혁명배당금당 3명, 미래통합당 2명, 민주당과 기독자유통일당이 각각 1명, 무소속 7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후보가 31명, 여성 후보가 3명이었다.
후보등록은 27일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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