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7일 오후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연구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4학년 학생들로, 대학원 학업계획서 및 지도교수의 추천서 등을 심사해 선발됐다.
학교측은 이 학생들에게 학부 졸업 전까지 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교육훈련비 100만 원과 도서비 50만 원 등 학기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대학원 진학 시 등록금 35%를 감면해주는 특전을 받게 된다.
윤은지 학생(국어국문창작학과 4)은 “대학원에 진학해 문학치료 분야를 연구하고 싶어 지원하게 됐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고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학문 연구의 길을 목표로 삼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남대는 최근 임용된 교수들의 연구활동 증진을 위해 개인 당 연구비 8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연구증진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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