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대에 따르면 올해 3월 군사학과 교수로 임용된 천상필 교수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도장 변천사를 비롯해 항공정비업 제도개선과 전투기 비행훈련 시뮬레이터 비용분석을 통한 경제성 연구 등 다수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이번 인명사전 등재의 영광을 안게 됐다.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한 천 교수는 공군(예비역 대령 예편) 근무 당시 항공기 기술 정비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바 있으며, 대전대 군사학과 박사학위 과정 중에는 항공기 소프트웨어 보호를 위한 연구에 집중하기도 했다.
특히 당시 지도교수인 엄정호 교수(대전대 군사연구원장)와 연구한 사이버공격으로부터의 항공기 전자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과 기술을 국제학술지에도 발표하는 등 다수의 연구실적을 쌓기도 했다.
천상필 교수는 “이번 인명사전 등재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평가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사학의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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