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5일 망성 화산지구 상습침수지역에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를 통해 농경지 침수 및 사전재해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를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협조,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장마철 폭우 시 반복되는 상습침수 피해지역인 화산지구 내 배수로 30.9km에 대해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한다.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서로 노선을 나누어 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공사를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망성 화산지구 상습침수지역은 금강 하류에 위치한 저지대로 배수 본천인 금강의 높은 홍수위로 인해 자연배제가 어렵고 기존배수로 단면이 협소해 그동안 상습침수피해가 발생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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