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자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 공천자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춘석 국회의원(익산 갑)을 비롯한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자 외 도의원 공천자 4명, 시의원 공천자 21명, 후보자들의 보자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힘을 합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격려사를 통해 “제가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한병도 정무수석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청와대만으로는 익산발전을 기약할 수 없다”면서, “반드시 김영배 시장 후보가 당선돼 당과 청와대, 익산시가 굳건한 삼각공조체제를 갖출 때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원활하게 이끌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형중 위원장(익산을)은 “정정당당하게 겨뤄서 승리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이 익산발전의 주역이 되자”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발언한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는 “익산은 인구 30만 붕괴와 지역경제 침체로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면서, “우리 모두 반드시 승리하여, 집권당의 힘으로 익산을 확 바꿔보자”며 필승을 결의했다.
한편 공천자들은 5월 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출정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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