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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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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 가져

10일간 대전지역 내 대대적 봉사활동 전개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9일 오전 11시 교내 도서관 앞 광장에서 박노권 총장과 보직 교수 및 학생, 직원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 이후 진행되는 사회봉사주간에는 교직원과 학생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대전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는 ‘세상을 바꾸는 사랑, 사랑을 만드는 목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내 모든 부서와 26개 학과가 참여한다.

9일 국악과의 대전보훈요양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0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39곳의 사회봉사 관련기관에 방문해 봉사수요에 맞춰 복지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노권 총장은 출정식에서 “사회봉사주간 동안 소외된 지역 및 시설에 있는 많은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인류와 세대를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주간은 매 학기마다 전 구성원이 10일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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