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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별미(美)책방 북토크' 성료...'주민 공감-소통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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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별미(美)책방 북토크' 성료...'주민 공감-소통의 장으로'

완주 숨은 매력 발견, 다변화된 독서문화 확대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완주 별미(美)책방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치며 지역주민과 공감,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3일 완주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2018 책의 해 기념, 제 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독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별미(美)책방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명예군민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태원준 여행작가, 장혜라 JTV 행복발전소 MC와 함께했으며 ‘숨겨진 매력의 강소(强小)도시, 완주에서 꿈을’ 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발표한 완주군 명예군민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은 통영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민과 친해지는 방법, 서울과 다른 소도시만의 매력, 특색 있는 문화 만들기, 완주의 문화적 스토리 등 독자적인 지자체의 특색을 갖고 지역주민과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봐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 태원준 여행작가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등 여행서 베스트셀러이다.

시민에게서 버려진 수영장을 놀라운 미술관으로 바꾼 프랑스 루베,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공간을 재구성한 이탈리아 베로나,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시장과 멋진 도서관을 가진 건축의 도시 네덜란드 로테르담, 모차르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지역의 위인을 도시의 상징으로 바꾼 루벤스의 고향 벨기에 앤트워프를 사진과 함께 설명해 유럽소도시의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과도시재생,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성일 군수는 도서관 문화의 중요성을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우수사례를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북토크에 참여한 독서회원은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밥장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간다. 카페 운영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경영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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