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국도 27호선에서 오산면 외검마을을 경우해 시도 62호선(용연선)을 잇는 오산 외검선은 700m 정도의 농어촌도로였다.
하지만 마을 일부구간을 제외한 대부분 도로의 폭이 5m 이하로 협소해 차량의 쌍방 통행이 어려워 안전사고의 발생과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11월까지 왕복 1차로를 2차로로 확포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산 외검선 도로확포장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지역주민 뿐만아니라, 평소 이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금번 도로확포장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크게 반색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로확포장공사에 따른 공사기간동안 부분적인 교통차단등 지역민의 불편이 불가피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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