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영교실은 전년대비 2700만원이 증액된 5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 2014년 세월호사건 이후 수상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초등학생들의 수영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2015년부터 4년째 총 1억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영교실은 마한교육문화회관 외 3개 수영장에서 초등 3~5학년 전체 7964명의 학생들이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 아래 수영 기초교육 및 생존수영을 배우게 되며 기초수영, 위기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수상안전수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생존수영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물에 대한 적응과 위기능력대처능력이 향상되어 학생들이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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